마음(2470)   2020-08-25 (화) 07:46
불영사관리자   57




마음 (2470)


Stn. 501.

자기를 섬으로 하여 이 세상을 유행하며,
아무 것도 없이 모든 것에서 벗어난 님들,
올바른 때에 그들에게 공물을 바치십시오.
공덕을 구하는 바라문은 헌공하십시오.

ye attadipa vicaranti loke /
akincana sabbad- hi vippamutta /
kalena tesam havyam pavecche /
yo.brahmano punnapekho yajetha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사람들은 흔히 깨끗하고 더러움에 차별을 둔다.
그러나 사물의 본성은 깨끗한 것도 더러운 것도 없다.
우리 마음이 집착하기 때문에 깨끗한 것을 가까이하고 더러운 것을 멀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집착하는 마음(편견)을 떠나면 모든 존재는 깨끗하다.'' 라고 [대품반야경] 에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모두는 사물의 현상에 집착을 하여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좋고 나쁜 것에 집착하고 깨끗하고 더러운 것에 집착하여 스스로를 괴롭히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마음을 활짝 열고 편견을 없애고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래야 자유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십분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마음을 편안히 하고 자세는 똑바로 세우고 어깨와 허리 팔과 다리에 힘을 빼고 앉습니다.

눈은 지긋이 코끝을 향하고 혀는 입천장에 붙입니다.
숨소리가 자신의 귀에 들리지 않게 들숨 날숨 호흡에 집중해 갑니다.

십분 명상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부담을 가지거나 답답한 마음을 내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자신과의 만남이라 생각하고 편안하고 자유롭게 명상을 즐기면 됩니다.

그리고 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따라서 즐거워지기 때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 하루도 선물 같은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명하고 평화로운 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짙은 녹음이 우거진 천축산과 파란 하늘의 뭉게구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불영사의 여름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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