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465)   2020-08-20 (목) 08:19
불영사관리자   65




마음 (2465)


Stn. 496.

이 세상, 저 세상이나, 어떠한 세상에서도
존재와 비존재에 대한 갈애가 없는 님들,
올바른 때에 그들에게 공물을 바치십시오.
공덕을 구하는 바라문은 헌공하십시오.

yesan tu tanha natthi kuhinci loke /
bha- vabhavaya idha va huram va /
kalena tesam havyam pa- vecche /
yo brahmano punnapekho yajetha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말과 행동과 생각하는 바가 그 누구에게도 거슬리지 않는 사람,
남들이 존경해도 우쭐대지 않고 남들이 비난해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
남이 존경해도 교만하지 않는 사람,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올바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라고 [숫타니파타] 에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일상에서 이러히 말과 행동이 반듯하고 그 어떠한 칭찬이나 비난에도 흔들림이 없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끊임없이 자신을 낮추고 그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 낼 근기와 인내, 쉼없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땡감이 저절로 익지 않고 여름의 시련을 견딘 후에야 홍시가 되는 것처럼, 살아가는데 어떻게 시련이 없겠습니까?
그 시련을 헤쳐 나갈 때 아름다운 삶이 완성이 된다는 것 절대로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잠시 핸드폰을 닫아 두고 십분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마음을 고요히 하고 의자나 방에 앉아서 어깨와 팔과 다리에 힘을 빼고 자세를 똑바로 세우고 눈은 지긋이 코끝을 향합니다.

그리고 들숨 날숨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면서 숨소리가 자신의 귀에 들리지 않게 하고 호흡에 집중해 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도 마음도 편안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여름날에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과 가족들과 이웃들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생활적 거리 두기 실천과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하루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정하고 평화로운 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햇살이 뜨거운 한낮, 한적한 불영지 주변의 아름다운 여름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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