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426)


Stn. 458.

[쑨다리까] "이 세상에서 선인들이나 일반인들이나 왕족들이나 바라문들은 무엇 때문에 신들에게 재물을 바치는 것입니까?"

[세존] "궁극에 이르고 지혜에 통달한 사람이 제사 때에 어떤 사람의 헌공을 받는다면, 그 어떤 사람에게 공덕이 있다고 나는 말합니다."

kim nissita isayo manuja khattiya brahmana /
devatanam yanna- m- akappayimsu puthu idha loke /
ya- d- antagu vedagu yannakale /
yassahutim labhe tass''ijjhe ti brumi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선에는 일곱 가지가 있다.
고난을 만나더라도 버리지 않고,
가난을 만나더라도 버리지 않고,
자신의 어려운 일을 상의하고,
서로 도와주며,
하기 어려운 일을 해 주고,
주기 어려운 것을 주고,
참기 어려운 것을 참는 것이다.''라고
[사분율]에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히 함께하는 가족들이나 친구들 이웃들에게 서로 돕고나누는 행위가 선을 실천하는 최고의 미덕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을 실천함으로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지금 이 순간 자신이 진실로 원하는 삶을 최선을 다해 창조해 가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비가 그친 산사의 도량은 그야말로 산골짜기 마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깊은 산 속의 작은 섬과 같이 신비롭습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과 가족들과 이웃들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생활적 거리 두기 실천과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하루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평화롭고 조용한 여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후원 입구 담장에, 활짝 피어있는 능소화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