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414)   2020-06-30 (화) 07:55
불영사관리자   1




마음 (2414)


Stn. 448.

그곳에서 맛있는 것을 얻을 수 없어
까마귀는 거기서 날아 가버렸다.
바위에 가까이 가 본 까마귀처럼,
우리는 실망하여 고따마 곁을 떠난다.''

aladdha tattha assadam /
vayas''etto apakkami /
kako va selam asajja /
nibbijjapema gotamam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마음은 바람과 같다.
마음은 그 모습을 볼 수도 없고 잡을 수도 없다.
마음은 흐르는 물과 같다.
마음은 머무는 일 없이 일어났다가는 이내 곧 사라져 버린다.''라고
[대보적경]에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주인도 역시 마음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보는 것도 눈이 아닌 마음이요 듣는 것 또한 귀가 아닌 마음임을,
눈은 보는 역할만 할 뿐이고 귀 또한 듣는 역할만 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하는 것도 입이 아닌 마음이 하는 것이고 행동 또한 몸이 하는 것이 아닌 마음이 하는 것임을 꼭 알아 두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마음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여 조금도 거짓이 없기를 그래야 매 순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유월의 끝자락에서 한 달 동안의 행위를 돌아보며, 7월의 한 달도 조금도 후회가 없는 성실하고 보람된 나날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장맛비가 내리는 여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불영지에 활짝 피어있는 백수련의 맑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마음(2415) 
마음(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