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408)   2020-06-24 (수) 07:50
불영사관리자   1




마음 (2408)


Stn. 442.

코끼리 위에 올라탄 악마와 더불어
주변에 깃발을 든 군대를 보았으니,
나는 그들을 맞아 싸우리라.
나로 하여금 이곳에서 물러나지 않게 하라.

samanta dhajimin disva /
yuttam maram savahanam /
yuddhaya paccuggacchami /
ma mam thana acavayi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무엇이고 가장 불행한 것은 무엇인가.
부모가 살아 계실 때가 가장 행복하고 부모가 돌아 가셨을 때가 가장 불행하다.

부모는 다섯 가지로 자식을 가르쳐야 한다.
자식을 단속하여 나쁜 짓을 하지 않게 하며,
착한 것을 가르치며,
학문과 도를 가르쳐 주며,
좋은 배우자를 구해 주며,
때에 따라 적절하게 사랑을 주어야 한다.
[선생경]에서는 이러히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공간 속에서 우리 모두의 자식들은 국가의 미래입니다.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것은 가정을 평화롭게 하는 것이며 사회를 안전하게 하는 것이며 나아가서 국가를 발전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책임 의식을 가지고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잘 이끌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우리 모두의 희망이고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여름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 절기가 지나고 어제 산사에서는 감자를 수확하는 울력을 대중스님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자연의 바람과 따뜻한 기운, 깨끗한 공기와 흙의 기운, 그리고 스님들의 정성으로 건강하게 잘 자란 감자를 보면서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내어 보았습니다.

이번 감자 수확으로 내년 봄까지 대중스님들의 양식이 되어 줄 것입니다.

오늘도 평범한 일상이지만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고 밝게 사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선물 같은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불영사 청향헌에서 ...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하안거 정진중인 불영사 대중스님들이 감자를 캐는 울력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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