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406)   2020-06-22 (월) 07:37
불영사관리자   1




마음 (2406)


Stn. 440.

차라리 나는 문자풀을 걸치겠다.
이 세상의 삶은 얼마나 부끄러운 것인가!
내게는 패해서 사는 것보다는
싸워서 죽는 편이 오히려 낫다.

esa munjam parihare /
dhiratthu idha jivitam /
sangame me matam seyyo /
yance jive parajito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우리들의 삶을 만들어 내는 것은 업(業) 즉 행위입니다.

선한 인을 심으면 선한 결과를 받고 악한 인을 심으면 악의 결과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받게 됩니다.

업은 생각으로 짓는 행위와 입으로 짓는 행위 그리고 몸으로 짓는 행위가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 좋게 생각을 할지, 나쁘게 생각을 할지는 또한 좋게 말을 할지, 나쁘게 말을 할지도 자신이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그 어떠한 것을 선택하더라도 그 선택의 결과는 스스로가 책임을 지고 그 결과를 받게 된다는 이치입니다.

이 이치는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들에게 다 해당이 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미 정해진 이 세상은 좋은 세상과 나쁜 세상이 따로이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내 마음이 지금 여기 이 순간 존재할 뿐입니다.

그 마음이 주인이 되어 내 삶과 세상을 창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여름 신록이 점점 짙어지고 산사의 아침 햇살이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시간을 놓치면 내 인생 전부를 놓치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소중한 삶을 진실하게 마음껏 즐겨 보시길 희망합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명하고 신선한 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천축선원 입구에 피어있는 보라색 꽃창포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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