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596)   2015-02-25 (수) 08:32
불영사관리자   1,085



마음(596)

일체가 환(幻)인 동시에 진(眞)이다.

"환상의 자취라는 관점에서 말하면, 부귀공명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의 육체도 위탁된 형체에 속할 뿐이다.
참된 경계라는 관점에서 말하면, 부모형제는 말할 것도 없고 만물도 다 나와 일체이다.
사람이 일체가 幻임을 간파하는 동시에 일체가 眞임을 체득하면 천하의 짐을 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간의 얽매임에서도 벗어 날 수 있다."
-『채근담』에서-

부처님께서는 생존의 쾌락에 갇혀 있는 사람은 영혼의 자유를 얻기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욕망이란 잠시는 좋아도 결국에는 내 삶의 무거운 굴레가 되어 괴로움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여야 욕망의 굴레에서 벗어나 영혼의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요?

일체 모든 것이 幻인줄 알아야 하며, 동시에 그 자체를 떠나서는 眞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구하고 바라는 마음을 쉬는 것이 일이 없는 것이며, 스스로의 거짓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자유로운 길을 가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자유로운 하루 이어 가시길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차를 마시며....

불영사주지 심전일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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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15-02-26 08:20
 
영혼을 자유로이 하며 살수있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편안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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