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369)   2020-05-16 (토) 07:46
불영사관리자   3




마음 (2369)


Stn. 405. [아난다]

"눈을 갖춘 님께서
어떻게 출가를 했는지,
어떻게 생각을 한 끝에 그가 출가를 기뻐했는지,
나는 그 출가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pabbajjam kittayissami /
yatha pabbaji cakkhu- ma /
yatha vimamsamano so /
pabbajjam samarocayi //

지금부터는 출가의 경[Pabbajjasutta]입니다.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실 때에, 이하는 존자 아난다가 수행승들에게 세존의 출가에 대해서 설명한 것이다.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나에게 사랑스럽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은 참으로 남에게도 사랑스럽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다."[고려대장경 잡아함경]에는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은 누구나 끝없이 반복하고 배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나간 과거를 회상하며 반복하고 돌아오지 아니한 미래에 대한 새김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오늘 현재 지금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모르는 체 방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바쁘게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주위에 무심하고 소통이 없다보면 그것이 오해를 낳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내일의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오늘 지금 현재를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으로 착한 행위를 많이 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어제는 하루 종일 초여름 비가 내렸습니다.
여전히 산새들의 노래 소리도 우리 수행자의 삶에 리듬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승의 날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신 스승님의 은덕에 보답하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는지요...

아직까지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면 문자라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이 제자의 도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세상의 평화와 사회의 안전, 이웃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생활적 거리 두기 실천과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하루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불영사 청향헌에서 평화로운 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청향헌 앞뜰의 청매실이 영글어가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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