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728)   2015-07-21 (화) 08:15
불영사관리자   483




마음(728)


동 트자 앞 뒷산에 구름 내려 앉더니
오후가 되어 조용히 비가 내리고,
비 내리니 천축산 숲은 절로 푸르고
산사는 한가롭고 스님 또한 고요하네

물 안개는 산 골마다 피어나고
청향헌 뜰앞에 떨어지는 낙수물,
어느듯 산비는 온 도량을 적시고
불영 스님들 먹물 자락에도 적시네.

-2015.7.20.여름 하안거 비가 내리는 날 한가로운 오후에 포행하며 심전일운 짓다.-

만결회원여러분!
무너질래야 무너질 수 없고, 변할래야 변할 수 없는 마음 자리, 그 마음을 떠나서는 내 인생을 결코 말 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변하지 않는 무한한 에너지의 본래의 마음을 믿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자신감 넘치고 가볍고 밝은 하루를 살아가시길 기원드립니다.

사회 생활이 인욕의 연속이며, 참음의 연속이지만, 참는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며, 양보하고 배려하는 것 또한 아름다움입니다.

자신을 바로 알지 못하기에, 경계에 따라 마음이 움직이지만, 본질적인 여러분들의 마음자리는 결코 변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괴롭고 즐거운 일들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면 늘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 마음이 바로 여러분들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지금 이 순간에 집중 몰입하시어 평상심을 유지하시길....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회원여러분!
이미 더위와 장마는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장마에 피해가 없도록 미리 미리 대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비가 내리는 한여름 아침날에 차를 마시며....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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