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363)   2020-05-10 (일) 07:26
불영사관리자   4




마음 (2363)


Stn. 399.

어리석은 자들은 취함으로써
악을 짓고, 남들을 방일하게 한다.
광기를 주고 현혹하는 것으로
어리석은 자가 즐기는 불행의 장을 피하라.

mada hi papani karonti bala /
karonti c''anne pi jane pamatte /
etam apunnayatanam vivajjaye /
um- madanam mohanam balakantam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사랑의 아픔은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생겨나고, 가난의 괴로움은 베풀지 아니하는 데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하며 싫어하고 원망하기도 하면서 욕심내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한바탕 꿈을 꾸는 것과 같다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꿈속에서는 좋았던 일도 괴로웠던 일들도 꿈에서 깨어나면 일시에 그 어떠한 것도 사라지고 없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무상하기 때문이며 영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고 나쁜 경계에 속아서 집착하는 일이 없도록 또 주의하고 또 자신을 잘 살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내가 잘못한 행위가 뒷날 큰 후회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경계하며 오늘을 잘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고요한 산사에 어제는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텃밭의 채소들에도 산에도 들에도 비가 내려, 가뭄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오늘도 여러분 차분하고 평화로운 하루되시길 바라며, 매 순간 새롭고 즐겁고 보람된 시간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고요하고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밝은 햇살을 받으며 고추 등 작물들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불영사 텃밭의 단정하고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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