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343)


Stn. 379.

에라바나라고 부르는 코끼리 왕은
당신이 승리자임을 듣고 당신께로 왔었습니다.
그도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말씀을 듣고는
''훌륭하다.''라고 기뻐하며 돌아갔습니다.

aganchi te santike nagaraja /
eravano nama jinoti sutva /
so pi taya mantayitvajjhagama /
sadhu ti sutva patitarupo //

에라바나는 제석천의 코끼리로 인도 대서사시 ''마하바라타''에도 등장한다.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우리 모두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로 부터 가족으로부터 서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며 살고 있습니다.

성장하여 어른이 되면 사회로부터 직장 동료들로 인해 많은 것들을 배우며 참고 인내하고 서로 이해하고 다독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진정한 행복은 그 배움을 토대로 조화로운 삶을 이루어 나가는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자기 자신의 분수를 지키며, 가족들과 나누고 이웃들을 도우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 모두가 지향하는 최고의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절제 미덕에 기초를 둔 검소한 생활습관이 조화로운 삶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과 가족들과 이웃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하루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 힘 많이 내시고 파이팅하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밝은 햇살이 비추는 아침, 청풍당 주변의 맑고 평화로운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