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341)


Stn. 377.

참으로 당신께서는 신들을 포함한
이 세계의 운명과 그 궁극을 알고 계십니다.
미묘한 의미를 보는 님으로 견줄 자 없습니다.
당신은 최상의 깨달은 님이라고 불립니다.

tuvam hi lokassa sadevakassa /
gatim paj- anasi parayanan ca /
na t''atthi tulyo nipunatthadassi /
tu- vam hi buddham pavaram vadanti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우리 모두는 각자 자신의 삶에 하루하루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야 자신이 원하는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부득이하게 나쁜 악행을 저지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행을 하지 않으면 악행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커지고 쌓이게 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도 작은 돌은 가라앉지만, 배에 실으면 강물에 띄울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며 공덕 쌓기를 권유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짓고 있는 모든 선한 행위든 악한 행위이든, 한치의 오차도 없이 내 스스로가 반드시 받기 때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이 아름다운 봄날에 세상의 평화와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삶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기쁨 기득 열어 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햇살 밝은 한낮, 불영사 대웅전 주변의 한적하고 평화로운 봄날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