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335)


Stn. 371.

믿음 있고, 학식 있고, 길을 통찰하고
당파에 있으면서도 당파에 맹종하지 않는 현명한 자로서
탐욕과 성냄과 분노를 삼간다면,
그는 바르게 세상을 유행할 것입니다.

saddho sutava nivamadassi /
vaggagatesu na vaggasari dhiro /
lobham dosam vineyya patigham /
samma so loke paribbajeyya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인도의 명상가였던 라즈니쉬는 "행복은 산소와 같은 것이어서 행복할 때 그 존재를 모른다."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매 순간 숨을 쉬고 있다는 그 자체로 이미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미움과 원망과 불만으로 내 삶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드시 살펴볼 일입니다.

그리고 공기의 고마움과 물과 바람, 흙, 해, 달, 별과 자연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함으로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음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햇살이 밝게 비추이는 아침 날에 밝은 햇살 받으며 꽃길을 따라 산책을 하는 것으로도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순간의 시간이 지나면 지금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지금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이 세상에 주인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이 세상의 평화와 자신의 자유로운 삶과 가족들과 이웃들, 모든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잘 지키는 하루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이 아름다운 봄날, 회원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저를 포함한 우리 회원 모두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오늘도 힘 많이 내시고 파이팅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뷸영사 청향헌에서 조용하고 청정한 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햇살 밝은 휴일 오후, 불영사 불영지 주변의 맑고 아름다운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