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321)   2020-03-29 (일) 08:17
불영사관리자   50




마음 (2321)


Stn. 357.

깨달은 님의 제자인 니그로다 깝빠는
세존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실행하여,
환영을 만들어내는 죽음의 악마가 던진
단단한 그물을 찢어 버렸습니다.

yathavadi tathakari ahu /
buddhassa savako /
acchida maccuno jalam /
tatam mayavino dalham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옛날 어떤 사람이 호숫가에 살았는데 몹시 가난했다.
누군가가 그에게
"그대는 한 이랑의 밭도 없으니 마음이 괴롭지 않소?"하고 물었다.

그의 대꾸는 이랬다.
"내게는 호수 삼만 이랑이 있지요.
그걸로 내 마음을 맑게 하기에 괴로움이 있을 수 없지요."

그러자 옆에 있던 어떤 사람이 물었다.
"그대가 호수의 주인인가요?"
그는 이렇게 말했다.
"주인은 아니지만 내가 보려는 것을 누가 막을 수 있나요?"
-「행복은 지금 여기에」-에서 참고

사람들은 불행한 삶보다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행복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합니다.

‘행복의 근원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보다는 불행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묻는 것이 현명한 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불행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면 그 자리에 행복은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어깨에 무거운 짐일 것입니다.
호수 주인이라고 해서 넓은 호수를 매일 지고 다닐 수는 없는 것처럼, 지금 그 호수를 보고 있는 사람이 주인인 것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봄빛이 완연한 이른 봄날에 여러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가족들과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하루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힘 많이 내시고 기쁨과 감사함이 충만한 매 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햇살 밝은 오후, 청정하고 아름다운 불영사의 봄날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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