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317)   2020-03-25 (수) 07:40
불영사관리자   1




마음 (2317)


Stn. 353.

높고 낮은 단계의 거룩한 진리를
잘 아시면서 방황케 하지 마십시오.
탁월한 정진의 님이여! 한여름 더위에 지친 사람이 물을 찾듯,
저는 당신의 말씀을 갈구하오니, 비를 내려 주십시오.

parovaram ariyadhammam vidiva /
ma mo- hayi janam anomaviriya /
varim yatha ghammani gham- matatto /
vacabhikankhami sutam pavassa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19세기 후반 미국 철강왕으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자산 사업가였던 앤드류 카네기에게 어느 날 친구가 찾아왔다.

그 친구는 자기 인생은 문제가 많다고 투덜대기 시작했다.
그때 카네기가 문제가 없는 곳을 알려 주겠다고 친구를 어디론가 안내했다.
그가 도착한 곳은 교외의 공동묘지였다.

그러자 그의 친구가 화를 내면서 "자네는 나를 놀리는 것인가?"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때서야 카네기는 그 이유를 친구에게 말했다.
"여보게, 문제없는 삶은 없다네. 문제는 문제 자체가 아니라 문제를 받아들이는 자네의 태도라네. 오직 문제없는 삶은 이 묘지에 누워 있는 사람뿐이네."
-‘행복은 지금 여기에’-에서 참고

카네기의 이 일화처럼 우리들의 삶에는 걱정과 고민이 없을 수가 없다는 논리입니다.

그것은 살아 있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생기고 모순과 갈등이 있는 것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 문제 자체를 거부하기 보다는 그것을 수용하여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대처하여야 내 삶을 행복한 삶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요즈음 산사에서는 봄갈이 준비로 감자를 심고 씨를 뿌리기 위해 텃밭을 갈고 텃밭을 고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사회적 거리 두기와 정갈하고 청정한 음식과 가벼운 운동으로 서로 배려하고 용기내는 하루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명하고 평화로운 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목련꽃이 활짝 핀 화창한 봄날, 불영사 의상전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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