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314)   2020-03-22 (일) 07:43
불영사관리자   52




마음 (2314)


Stn. 350.

수승한 음성으로 어서 말씀해 주십시오.
백조가 목을 빼고 천천히 우는 것처럼,
잘 다듬어진 원만한 음성으로 말씀해주십시오.
저희 모두는 명심해서 듣겠습니다.

khippam giram eraya vagguvaggum /
hamso va paggayha sanikam nikuja /
bindussarena suvikappitena /
sabbe va te ujjugata sunoma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일상에서 순간순간 가지는 생각이나 말 그리고 염원은 이 우주에 남아 진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을 원망하거나 미워하는 감정 또한 마찬가지로 파동이 일어나게 되며 결국은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남을 미워하면 그 자신이 미움의 진동이 되어 파장을 일으키고 남을 사랑하게 되면 그 자신이 사랑의 진동이 되어 파장을 일으키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모든 것은 한 순간순간 지나가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특정적인 사물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어떠한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함께 하는 가족과 이웃을 행복하게 할 것인지는 스스로에게 달려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지은 그대로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받기 때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회원여러분!
봄은 우리 모두의 곁으로 와서 이러히 아름답고 신비로운데,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도 자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가족과 이웃의 평온한 삶을 위해 더욱 더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정갈한 음식과 가벼운 운동으로 굳건하게 이겨 나가는 하루되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생하는 환자들과 의료진, 봉사자들에게 수고하신다는 깊은 위로의 말씀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만결회원여러분들의 마음을 모아 전합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정하고 평화로운 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향화실 옆 목련꽃이 활짝 피어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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