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309)   2020-03-17 (화) 07:34
불영사관리자   1




마음 (2309)


Stn. 345.

싸끼야시여, 널리 보는 님이여,
저희들은 당신의 제자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저희 귀는 들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저의 스승이고, 위없는 님이십니다.

tam savakam sakka mayam pi sabbe /
annatum icchama samantacakkhu /
samavatthita no sa- vanaya sota /
tuvam no sattha tvam anuttaro si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래가지 못하는 네 가지 일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영원하다는 것은 모두 다 사라지고, 높다는 것은 반드시 낮아지며, 모인 것은 뿔뿔이 흩어지고, 한번 태어난 것은 기필코 죽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와 삼라만상의 현상도 잠시도 머물러 있지 않고 매 순간 변하고 사라지듯이, 위의 네 가지의 이치도 그와 같다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네 가지의 진리를 바르게 이해한다면 일상에서 근심을 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네 가지를 움직이는 마음의 주인은 영원히 사라지거나 없어지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고요한 산사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꽃샘추위가 시작 되었지만, 우리 대중스님들 정진에 집중하고 있으며, 선원에는 죽비소리가
법당에는 목탁소리, 산에는 봄새들의 노래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여전히 전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수선하고 불안합니다.

그래서 이 지구촌에 사는 우리 모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루 속히 종식되기를 염원하며 발원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많이 답답하고 불편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국가와 사회의 안정을 위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자신의 건강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정갈한 음식과 가벼운 운동으로 오늘 하루 잘 이어가시길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3월 춘설이 하얗게 내려 설국으로 변한, 불영사의 불영지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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