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306)   2020-03-14 (토) 07:42
불영사관리자   1




마음 (2306)


오늘부터는 숫타니파타 중 방기싸의 경 [Vangisasutta]입니다.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알라비 시에 있는 악갈라바 탑묘에 계셨다.
마침 존자 방기싸의 스승인 니그로다 깝빠라는 장로가 그 탑묘에서 완전한 열반에 든지 얼마 되지 않았다.
존자 방기싸는 홀로 앉아 명상에 잠겨 있다가 이와 같이 생각을 하였다.

[방기싸] ''우리의 친교사는 정말로 완전한 열반에 드신 것일까?
존자 방기싸는 저녁때가 되자 명상에서 깨어나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린 뒤에 한 쪽으로 물러앉았다.
한 쪽으로 물러앉은 존자 방기싸는 세존께 여쭈었다.

[방기싸] "세존이시여, 제가 홀로 앉아 명상에 들었을 때 ''우리의 친교사는 정말로 완전한 열반에 드신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아직 완전한 열반에 드시지 않은 것일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존자 방기싸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왼쪽 어깨에 걸치고 스승께 합장하더니, 다음 같은 시로써 여쭈었다.

내일 계속 됩니다.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일상에서 너무 속상하고 지칠 때는 어디에서나 상관없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의자에 앉거나 방에 앉아서 잠시 자세를 바로 하고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상에 시달리면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고통과 번민이 더욱 쌓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현명한 선택은 자신의 정신 건강과 육체의 건강을 지키게 할 것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우리 사회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두려움과 불안 속에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부정적이고 신경질적인 행동보다는 나보다는 가족과 남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평화를 찾는 길임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또한 지나갈 것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활짝 핀 노란 산수유꽃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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