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278)   2020-02-15 (토) 08:19
불영사관리자   7




마음 (2278)


Stn. 316. [세존]

"누군가에게 배워 진리를 알게 되었다면,
하늘 사람이 제석천을 섬기듯, 그를 대하라.
많이 배운 님은 섬김을 받으면,
기쁜 마음으로 그에게 진리를 밝혀 보인다.

yasma hi dhammam puriso vijanna /
indam va nam devata pujayeyya /
so pujito tasmim pasannacitto /
bahussuto patukaroti dhammam //

지금부터는 나룻배의 경 [Navasutta]을 공부합니다.

싸리붓다는 존자 앗싸지에게서 ‘일체의 사실은 원인이 있어 생겨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출가했기 때문에, ‘나는 이 존자로 인해서 세존의 가르침을 알게 되었다.’라고 항상 고마워하여 출가 후에 항상 그의 시중을 들었다.

앗싸지가 한 곳에 함께 있지 않을 때에는 존자가 있는 곳을 향해서 다섯 번 예배하고 합장했다.
이것을 보고 수행승들 사이에 싸리붓다는 부처님의 수행자임에도 바라문교의 사상을 버리지 못하고 방위를 향해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부처님은 수행승들에게 싸리붓다의 행위가 방위를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스승에 대한 예경임을 지적하면서 이 경전을 설했다.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당신은 어떠한 행위자가 아닌 존재자임을 꼭 알아야 합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기 때문에 세상도 당신과 함께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자신의 생명을 깊이 사랑하고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생명에게도 깊은 사랑을 보내 보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진 선물 같은 귀한 시간을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 가시길 응원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세계적인 수준의 제92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힘찬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영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목련꽃의 햇망울이 조금씩 다가오는 봄을 느끼게 해주는, 불영사 법영루 주변의 맑고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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