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275)   2020-02-12 (수) 08:09
불영사관리자   4




마음 (2275)


Stn. 313.

이와 같이 옛날부터 내려온 풍습은
지혜로운 님의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일을 볼 때마다
제사지내는 자들을 비난하게 되었습니다.

evam eso anudhammo /
porano vinnugahito /
yattha edisakam passati /
yajakam garahati jano //

-『숫타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내 인생의 삶은 미래에 있지 않습니다.
오늘 현재 지금 이 순간 안에 있습니다.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잘 살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지금을 살지 못하는 사람은 늘 불안하고 초조하며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은 그 어떠한 것도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을 잘 살지 못하는 이유는 바쁘게 시간에 쫓기거나 물질에 집착하는 자신의 헛된 욕심 때문에 늘 들떠서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 순간 자신을 돌아 볼 여유를 갖지 못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위에서 아래로 흐릅니다.

봄이 되면 씨를 뿌리고 가을이 되어서야 수확을 거두게 되는 농경사회에서는 시기를 기다리고 때를 기다리는 참고 견디는 여유와 평온이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똑 같은 시간이라도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응용하는가에 따라 내 삶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무엇을 가져야 만이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참으로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마시고 지혜롭게 행복하게 잘 창조해 가시길 부탁드립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축대를 새로 쌓은, 후원의 단정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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