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206)


Stn. 251. [송출자]

"이처럼 그 뜻을 세존께서 거듭 말씀하셨으니,
지혜의 궁극에 도달한 님으로서 그것을 알고,
비린 것을 떠나 걸림이 없이 우리를
이끄는 해탈하신 님으로 여러 싯귀로 설했습니다.

icc''etam attham bhagava punappunam /
akkhasi nam vedayi mantaparagu /
citrahi gathahi munippakasayi /
niramagandho asito durannayo //

-『숫타니파타』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오늘 현재 지금 이 순간의 시간을 놓치는 것은 자신의 삶 전체를 놓치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내 인생의 삶은 지금 이 순간의 시간 안에 온전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자비심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무슨 일이든 당당하게 온전히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그래야 자신의 삶이 매 순간 얼마나 행복하고 그 자체로 축복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비심의 에너지는 우리 스스로의 마음을 보호하고 화가 일어나지 않고 욕심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때문이며, 만병을 치유하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자신에게 주어진 귀하고 소중한 시간을 자비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화창한 햇살이 밝은 오후, 파란 하늘이 아름다운, 불영사 응진전 주변의 청정한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