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195)   2019-11-24 (일) 07:59
불영사관리자   3




마음 (2195)


Stn. 240.

다른 사람이 주거나 선물한,
잘 준비되고 훌륭하게 요리된 것,
맛있는 것, 쌀밥과 같은 음식을 즐긴다면,
오 깟싸빠여, 그는 비린 것을 즐기는 것입니다.

yadanhamano sikstam sunitthitam /
parehi dinnam payatam panitam /
salinam annam paribhunjamano /
so bhunjati kassapa amagantham //

-『숫타니파타』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지금 우리들이 경험하고 있는 현실은 자기만의 식대로 해석한 왜곡된 현실이 아닌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진실한 현실을 보아야 분별과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혹시 분별과 집착으로 자기만의 고집과 거짓된 생각을 하면 현실을 끊임없이 부정하게 되고, 또는 원망과 미움으로 자신의 삶도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나 이웃에게도 고통만을 안겨 주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바로 보는 절실한 수행이 필요합니다.

이 세상에 주인공인 자기 자신의 마음을 바로 알면 세상을 바로 보는 지혜가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본래 자기 자신의 마음자리를 보게 될 것입니다.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를,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 지를.....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주어진 값진 시간을 감사한 마음으로 기쁘게 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명하고 평화로운 휴일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티 없이 파란 하늘과 스스로 자신을 가볍게 비우는 나무들이 아름다운, 불영사의 청정한 늦가을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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