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184)


Stn. 229.

마치 단단한 기둥이 땅위에 서 있으면,
사방에서 부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거룩한 진리를 분명히 보는 참사람은
이와 같다고 나는 말합니다.
참 모임 안에야 말로 이 훌륭한 보배 있으니,
이러한 진실로 인해 모두 행복하여지이다.

yathindakhilo pathavimsito siya /
catubbhi vatehi asampakampiyo /
tathupamam sappurisam vadami /
yo ariyasaccani avecca passati /
idampi sanghe ratanan panitam /
etena saccena suvatthi hotu //

-『숫타니파타』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오늘 지금 이 순간 자기 자신이 밝은 생각을 하면 바로 밝아지고 ,반대로 어두운 생각을 하면 바로 어두워지는 것이 진리입니다.

누구에 의해서 내 자신의 인생을 대신할 수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같이 진리는 자기 안에서만 존재하기에 마음을 깨달아야 부처가 될 수 있음을 부처님께서는 천명하셨습니다.

늘 밝은 생각으로 자신을 밝게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항상 밝고 친절한 행위로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가시길 당부 드립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이번 불영사 중창한 사적비 건립에 동참해 주신 신도여러분들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하다는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결회원여러분들 한분 한분께도 깊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 드립니다.

아울러 축하 메시지를 보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저 심전일운는 오늘도 주어진 지금 이 순간의 시간에 집중하며 최선의 정진을 이어가겠습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중창비가 제막된 비림 주변의 소박하면서도 장엄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