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172)   2019-11-01 (금) 08:04
불영사관리자   3




마음 (2172)


Stn. 219.

세상을 잘 알고, 궁극의 진리를 보고
거센 흐름과 바다를 건너고,
속박을 끊고, 의존하지 않는, 번뇌를 여읜 님,
그를 또한 현명한 님들은 성자의 삶을 사는 자로 안다.

annaya lokam paramatthadassim /
ogham samuddam atitariya tadim /
tam chinnagantham asitam anasavam /
tam vapi dhira mumim vedayanti //

-『숫타니파타』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교만 이라는 둥근 공위에는 학식의 물이 고이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인생은 단 한 순간 안에 있습니다.

강하면 쉽게 부러지고, 딱딱하면 쪼개지게 됩니다.

사람 또한 교만하면 겸손할 줄 모르게 되고 학식이 아무리 높아도 실천이 없으면 쓸데없는 학식에 불과합니다.

부드러우면 강한 것을 이기게 되고 끊임없이 겸손하고 자신을 낮추는 행위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신임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 지금 이 순간 집중 몰입하는 알찬 하루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고요하고 청명한 11월 첫날 아침에 차를 마시며...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대중스님들이 청정하고 맑은 가을날, 불영사 텃밭에서 토란 수확 울력을 하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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