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709)   2015-07-02 (목) 08:10
불영사관리자   477



마음(709)


길은 걸어 가봐야 길을 알게 되고, 산은 올라 가봐야 험한 줄 알게 된다.
길이 멀어지면 말의 힘을 깨닫게 되고, 산이 높아지면 공기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

사람은 겪어 보아야 그 사람을 알게 되고, 긴 세월이 지나 가봐야 그 사람의 마음도 엿보게 된다.

賢者가로되‥
동녘은 밝기 직전이 가장 어둡고, 물은 끓기 직전이 가장 요란 하듯이 행복은 막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늘 인고(忍苦)의 시간을 거쳐서 다가온다.

삶이란?
인고부지족(人苦不知足)이라.
사람은 물질에 만족할 줄 모름을 괴롭게 여기고, 감나무에서 무작정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지만, 세상에 거저는 없다. 준비하지 아니하면 기회는 오지 않는다.

賢者 가로되‥
승선주마삼분명 (乘船走馬三분命)이다.
큰 배라 할지라도 물위에 뜬 것은 뒤집어지기 쉽고, 천리를 달리는 적토마라 할지라도 멈출 때가 있는 법. 일이란 이리 저리 늘 대비를 해가며 살아야 한다.

賢者의 言行은
치우침이나 과불급(過不及)이 없으며, 현자의 마음은 깊은 연못과 같아 고요하기가 그지없으며 어질고 총명하여 바람에 쉬이 출렁이지 아니하며, 시련이 닥쳐도 그 바닥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였다.

사람들아~
불혹(不惑)의 나이를 지나 지명지년(知命之年)에 이르고 환갑이지나면...
한 숨도 아껴 쉬어야 하고 현자처럼 살아 갈 마음이 필요하다.
-「옮겨온 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사람은 누구나 본질적으로 자신의 참 인생이 무엇인지?
어떠한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인지?
문득 생각하고 깨닫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늘 반복되는 일상에서, 지금 이 순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본래 마음에 집중 몰입해 보시길....

삶의 진정한 힘은 내 마음 안에서 존재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새롭게 시작되는 하루,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상 만들어 가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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