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146)   2019-10-06 (일) 07:57
불영사관리자   11




마음 (2146)


천축산 자락안에
가을이 찾아들고

가을 비 바람결에
전각이 젖고 있네

산 골짜기 골마다
물 안개가 오르고

스님들은 면벽에
오늘도 무심하네

금강송 솔잎마다
빗 방울 맺혀있고

가을 꽃잎 날리니
선원 뜨락에 앉네

- 2019.10.6. / 음 9.8.(일) 가을 안거 결제 중에 불영사 청향헌에서 심전일운 짓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와 깊은 위안의 말씀을 보내 드립니다.
얼마나 고통스럽고 어려운지요?

어서 빨리 복구가 되어 일상으로 편안하게 돌아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고통이 있더라도 인내하는 마음으로 잘 견디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수해 복구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애를 쓰고 있는 모든 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만일결사회 회원들과 불영사 대중스님들은 여러분들을 위한 기도와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불영사 가을 안거 해제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안거에 동참한 스님들은 열심히 정진에 집중 몰입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진정 행복하시길 축원드립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고요하고 평화로운 가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조금씩 물들어가는 단풍이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10월 첫 휴일, 불영사의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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