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142)   2019-10-02 (수) 07:50
불영사관리자   13




마음 (2142)


Stn. 190. [야차 알라바까]

"어찌 다른 수행자들이나 바라문들에게 물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크나큰 과보가 있는 가르침을 받았음을 저는 오늘 분명히 알았습니다.

kathan nu dani puccheyyam /
puthu sa- manabrahmane /
so''ham ajja pajanami /
yo attho sam- parayiko //

-『숫타니파타』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가난한 사람이 밤낮으로 남의 돈과 보물을 헤아려도 자신에게 한 푼도 없는 것과 같고, 맹인에게 멋있는 그림을 보여 주어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으며, 물속에 떠다니면서도 물을 마시지 못하고 목말라 죽는 사람처럼, 불법은 듣는 것만으로 공부가 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의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화엄경에서는 밝히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실천이 없는 지식이나 학문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밝힌 내용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진리나 도는 생활 속에서 실천을 했을 때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고 배가 고프면 밥을 먹는 것이 일상의 ''도'' 라고 옛 선사들은 항상 말씀하십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저는 한미불교문화교류를 위한 연수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회원여러분 그동안 무탈하시고 평온하셨습니까?

오늘부터 아침 마음 편지를 보냅니다.

점점 가을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날에 여러분들의 소중한 삶이 더욱 아름다움으로 가득하기를 마음 다해 기도하겠습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하니 대비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가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희운당 앞뜰에 활짝 핀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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