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136)   2019-09-15 (일) 07:35
불영사관리자   12




마음 (2136)


Stn. 184. [세존]

"사람은 믿음으로써 거센 흐름을 건너고,
방일하지 않음으로 크나큰 바다를 건넙니다.
정진으로 괴로움을 뛰어넘고
지혜로 완전히 청정해집니다."

saddhaya tarati ogham /
appamadena annavam /
viriyena dukkham acceti /
pannaya parisujjhati //

-『숫타니파타』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뛰어넘어야 세상의 만물을 바로 볼 수 있는 안목을 얻게 됩니다. 그것을 지혜라고 합니다.

내 눈 앞에 보이는 만상의 경계는 내 마음에서 비롯된 헛된 움직임이라는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부처님께서도 이 세상에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그 어떠한 것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것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변하고 사라진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눈앞에 보이는 현상은 인연에 따라 잠깐 머물렀다가 인연이 다하면 사라진다는 것을 명확하게 성찰하여야 집착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사물은 객관적이어서 가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견해대로 만들어 낸 것임을 바로 알아야 그 경계에 속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매일 하루하루를 통찰하고 성찰하여야 자기 자신의 행위를 잘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정하고 평화로운 날 아침에 차를 마시며...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추석 연휴의 조용한 오후, 산그늘이 드리워진 천축산의 장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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