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132)   2019-09-11 (수) 07:54
불영사관리자   9




마음 (2132)


야차 알라바까는 세존께 다음의 시로써 말을 걸었다.

Stn. 181. [야차 알라바까]

"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재산은 무엇입니까?
무엇을 잘 추구하면 안락을 가져옵니까?
참으로 맛 중에 맛은 어떤 것입니까?
어떻게 사는 것이 최상의 삶입니까?"

kim su''dha vittam purisassa settham /
kim su sucinnam sukham avahati /
kim su have sadutaram rasanam /
kathamjivim jivitam ahu settham //

-『숫타니파타』붓다의 말씀에서-

세존께서 정각을 이루신 뒤 16년 후, 알라비 시의 왕은 식인귀 야차 알라바까에게 사로잡히게 되어 왕은 매일 한 사람씩 재물로 바치기로 약속하고 풀려났다.

처음에는 죄인들을 재물로 받쳤고 그들이 떨어지자 각 가정에서 한 아이를 받치다가 결국 왕자마저 바쳐야 했다.
상황을 파악한 세존이 야차의 왕궁에 출현한 것으로 이 경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만결회원여러분!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모두의 일상에 적용이 안 되는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하면서 서원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이제까지 기도하고 참선하고 경을 보고 염불을 한 공덕으로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로움을 얻고 진정 행복하기를 그리고 반드시 성불하기를 서원합니다.'' 라고 매일 아침 서원을 세우면 그 서원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이제 우리들 고유의 명절 추석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가을 풀벌레 소리가 정겹게 들리고 푸른 잎새들이 조금씩 아주 조금씩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산사에는 여전히 배롱나무에 꽃들이 피고 지고를 거듭하고 있고, 석류도 빨갛게 익어 가고 있는 아름다운 절기에 추석맞이를 새롭고 알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환희와 축복 속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그리고 명절 추석 준비 정갈하게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고요하고 평화로운 가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합장.

* 위 사진은 희운당 옆 도로변의 벚나무 잎이 단풍색으로 물들며 가을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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