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704)   2015-06-19 (금) 08:09
불영사관리자   682



마음(704)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 속에 음률을 지니고 있고, 매화는 평생 추위와 함께 살아도 향기를 잃지 않고, 달빛은 만 번 일그러져도 원래의 모양은 남아 있고, 버드나무 줄기는 백번 찍어 내도 또 새로운 가지가 난답니다.

사람도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이 있고, 자기도 바쁘지만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도 있고,
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내는 사람도 있고, 어려울 때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사람도 있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려는 사람도 있고, 나의 허물을 감싸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 고운 눈길로 봐주는 사람도 있고,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도 있고, 맺은 인연을 깨뜨리지 않으려고 모든 것을 감내하며 기다려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인생의 삶을 진실하게 함께 하려는 사람은 잘 익은 과일향이 나는 사람입니다.

그런 마음, 그런 향기, 그런 진실,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과 진한 과일향이 풍기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꽃의 향기는 십리를 가고 술의 향기는 백리를 가지만 덕의 향기는 천리만리를 가고도 남는 다 고 합니다.

세상 모두가 덕향만리로 살아가면서 행복 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옮겨온 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꽃은 피고 지나 언제나 말이 없고 말은 없지만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합니다.
바람은 가지 끝에 머무나 언제나 자취가 없습니다.
자취는 남아 있지 않지만, 언제나 사람들에게 시원함과 이익을 줍니다.

가족의 화합을 위하여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화합과 이익을 위하여 서로 양보하고 참고 배려하면 자신이 행복 해지고 평화로워 집니다.

내가 행복하여야 남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어제 오후에는 그렇게 기다리던 비가 시원하게 내려, 가뭄에 도움이 된듯하여 모든 것에 진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남에게 배려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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