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124)   2019-09-03 (화) 07:39
불영사관리자   11




마음 (2124)


천축산에 산 열매
도토리 익어가고

텃밭엔 가을 채소
고추도 붉게 익네

가을 산들바람에
배추 무 잘 자라고

스님들 수행 정진
끝없이 이어가네

불영지에 어리연
여전히 아름답고

무영의 탑 그림자
온 도량에 잠기네

- 201.9.3/ 음 8.5(화) 가을 산철 결제 중에 불영사 청향헌에서 심전일운 짓다.-

만결회원여러분!
결실의 계절 아름다운 가을이 우리 모두의 곁에 찾아 들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나날을 맞이할 수 있음에 환희로움과 축복, 그리고 감사함과 법희가 충만합니다.

자연의 변화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고, 저도 또한 자연을 벗 삼아 나날이 환희로움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내어 봅니다.

회원여러분 한분 한분께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는 부처님의 절실한 가르침을 의지하여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생명 존재들에게 깊이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올리고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하루 되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진정한 평화와 진정한 행복을 발원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을 담아 차를 올리며...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텃밭의 싱싱한 고추와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벚나무 잎이, 다가 온 가을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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