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2118)


Stn. 169. [세존]

"여섯 감역에 의해서 세상이 생겨나고
여섯 감역에 의해서 친밀하게 되고
헤마바따여 ,여섯 감역에 집착하여,
그 여섯 감역 때문에 고뇌하고 있습니다."

chassu loko samuppanno /
(hemavatati bha- gava) chassukubbati santhavam /
channam eva upadaya /
chassu loko vihannati //

-『숫타니파타』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위에서 말한 여섯 가지 감역이란?

여섯 가지 내적인 감역과 여섯 가지 외적인 감역이 있습니다.

여섯 가지 내적인 감역이란?
1, 시각 영역
2, 청각 영역
3, 후각 영역
4, 미각 영역
5, 촉각 영역
6, 정신 영역 입니다.

여섯 가지 외적인 감역이란?
1, 형상 영역
2, 소리 영역
3, 냄새 영역
4, 맛 영역
5, 감촉 영역
6, 사물 영역 입니다.

눈 귀 코 혀 몸 정신의 6가지 감각 기관에 의해 세상은 생겨나고 그 세상과 친밀해 지고 집착한다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눈으로 바른 것을 보고
귀로 바른 소리를 듣고
코로 바른 냄새를 맡고
혀로 바른 것을 느끼고
몸으로 바른 것을 감촉하고
생각으로는 올바른 정신으로
부처님의 진리에 입각하여 바르게 실천함으로써 집착을 떠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저는 회원여러분들의 덕분으로 5일간의 대만 국제 공승대회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시고 편안하셨습니까?

오늘 부터 아침 마음 편지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회원여러분들의 밝은 건강과 진정한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나마스테''
오늘도 내 안의 마음이 당신 안의 마음에 경배를 올립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항상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경하고 칭찬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수희찬탄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햇살 밝은 한낮, 맑고 파란 하늘이 아름다운 불영사의 청정한 늦여름 풍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