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1964)


Stn. 47.

우리는 참으로 친구를 얻은 행복을 기린다.
훌륭하거나 비슷한 친구를 사귄다.
이런 벗을 만나지 못하면 허물 없음을 즐기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addha pasamsama sahayasampadam /
settha samasevitabba sahaya /
ete aladdha anavajjabhoji /
care khaggavisanakappo //

-『숫타니파타』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일상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여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시간이 넘치는 한가한 사람보다 늘 부족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집중력으로 그 일에 몰두하였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양보다 집중력의 문제입니다.

자신의 정신을 컨트롤하고 자신의 흐트러진 마음을 진실하게 닦는 시간과 공간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비우면 시간도 늘어나고 일도 더 많이 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시간은 상대적인 개념에 불과합니다.

절실한 자에게만 시간은 무한대로 적용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샘물이 고이면 물도 썩어 버리듯이 이런 저런 생각이 고여 있으면 그 자체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생각을 비워야 정신도 몸도 건강해 집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어제는 삼일절 100주년 기념행사가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자주국가로서 평화통일을 이루어 새로운 100년 시대를 열어가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기쁨이 넘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불영사의 청량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