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1963)


겨울 가니 봄되고
봄이 오니 꽃피네

위대한 자연속에
대지는 순환하고

산의 숲 의지하여
뭍 생명이 자라고

대지를 의지하여
곡식들이 자라네

삼라만상의 세계
우리들이 사는곳

아름답고 진실한
사람의 정토라네

- 2019.3.1./(음)1.25.(금) 동안거를 해제하고... 불영사 청향헌에서 심전일운 짓다.


만결회원여러분!
우리 모두가 사는 청정한 세상이 전쟁과 질병과 기근이 없는 진실되고 평화로운 세상이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합니다.

생명 존재들이 이 국토를 의지하여 고통 없이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합니다.

봄이 되니 화사하게 꽃이 피고 산에는 새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그러한 아름다운 세상이기를
그리고 그 속에 사는 지구촌 사람들의 평화로움과 번영을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합니다.

오늘도 선물 같은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쁨이 충만한 마음으로 매 순간 순간 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산은 절로 푸르고
물은 절로 흐르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청향헌 앞뜰에 활짝 핀 청매화의 청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