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1959)



사람마다 성품은
본래부터 착하니

착하지 아니하면
고통은 끝이없네

착한 일로 복 오고
악한 일로 화 온다

세상사 이슬같고
욕심 분노 독이니

정직하고 진실한
삶이 기쁨을 주네

세상은 태평하고
사회는 평화롭다.

- 2019.2.25./(음) 1.21.(월) 동안거를 해제하고 불영사 청향헌에서 심전일운 짓다.


만결회원여러분!
사람들은 자신이 좋은 일이 있을 때 행복해 합니다.
좋은 음악을 들을 때 좋은 영화를 볼 때도 또 좋은 음식을 드실 때도 즐거워하고 행복해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멈추면 자신의 기분에 따라 우울해 하고 불행해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다 더 차원이 있는 정신적으로 지금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변하지 않는 마음에 집중하는 수행을 함으로 음악을 들을 때나 듣지 아니할 때나 상관없이 매 순간 즐거움과 기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기쁨은 스스로의 삶에 만족했을 때 그리고 변하는 현상세계에 집중하는 것 보다 변하지 않는 마음에 매 순간 집중 몰입해 갈 때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선물 같은 축복의 하루를 깊이 감사한 마음과 기쁨으로 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청향헌 앞뜰에 활짝 핀 청매화의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