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686)   2015-06-02 (화) 08:09
불영사관리자   561



마음(686)


밤하늘에 수도 없는 많은 별들이 각기 제 자리에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밝은 별이 있는가하면 어두운 별 큰 별 작은 별 멀고 가까운 별, 태어나고 또 소멸하며,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별의 세계는 아름다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모든 생명체는 절대 평등하지만, 각기 태어난 시기와 형태가 다른 것은 과거로부터 지어온 행위가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나타날 뿐입니다.

하지만 그 생명체는 절대 평등해서 모든 생명이 각기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찬탄하며 그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 세상은 많은 차별과 분열 속에서 서로 시기 질투하며 서로 빼앗고 싸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찰나를 살다가 보잘 것 없이 사라질지라도 사는 동안 서로를 공경하고 존중하며 살아가는 그 삶 자체가 아름다움이 아닐까요.

모든 살아 있는 생명 존재는 절대 평등하고 존엄합니다.

때문에 당신의 삶에 정성과 공경으로 최선을 다 하여야 하고 다른 생명도 내 생명처럼 정성과 공경으로 존중하고 찬탄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인간의 삶이 아름다운 삶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어제는 여름 안거 결제를 스님들과 불영사 신도님들과 함께 여법하게 입제를 하였습니다.

신도님들을 위한 금강경 독송 100일 도 입제하였습니다.
혹시 동참하고자 하시면 오전 9시 30분에 대웅전에서 독송합니다.

여름 결제에 스님들의 양식이 되어 줄 텃밭에서 잘 자라고 있는 많은 채소들과 함께 여름 정진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도 불영사 여름 안거와 함께 여러분들께서도 하루 108배와 명상수행을 시간을 정해 놓고 시작해 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목탁새 노래하고 있는 한가로운 초여름 아침날에.....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마음(687) 
마음(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