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909)   2019-01-06 (일) 08:35
불영사관리자   34




마음 (1909)


Stn. 6. [세존]

안으로 성냄이 없고, 그 때문에
세상의 존재와 비존재를 뛰어넘는
수행승은,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는 것처럼,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yass''antarato na santi kopa / itibhavabhavatan ca vitivatto/
so bhikkhu jahati oraparam urago/ jinnam iva tacam puranam//

-『숫타니파타』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존재(有)는 영원주의적인 것이며, 비존재(無)는 허무주의적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안 마음에 어떠한 경계를 보더라도 화가 나거나 분노하지 않는다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진리는 자기 자신 안에서 항상 존재합니다.
경계나 대상을 보는 그 자신이 진리이기 때문에 그 대상 자체가 바로 나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 마음 안에 모든 경계와 대상이 있음을 알아야 그 경계나 대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다.

그 보고 있는 마음을 보는 것이 일상 속의 수행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선물 같은 축복의 하루를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한 마음 내어 보시길 희망합니다.

오늘은 초하루 법화경 법회가 있는 날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평화로운 초하룻날 아침에 차를 올리며...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지와 극락전 주변의 조용하고 청량한 겨울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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