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906)   2019-01-03 (목) 08:23
불영사관리자   71




마음 (1906)


Stn, 3. [세존]

흘러가는 급류를 말려버리듯,
갈애를 남김없이 끊어버린 수행승은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는 것처럼,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yo tanhamudacchida asesam / saritam sighasaram va sosayitva/
so bhikkhu jahati oraparam urago jinnam iva tacam puranam//

-『숫파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

만결회원여러분!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가진 모든 것을 누리는 것이며, 행복은 쫓아가서 잡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행복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행복해지는 걸까?'' 이렇게 말하는 것은 ''나는 지금 많이 불행하다''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살아 있는 것 자체로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지금 바로 내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길임을 반드시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만 행복하게 사는 길만 있을 뿐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선물보다 더 귀한 축복의 마음으로 오늘 하루 멋지게 창조해 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겨울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계속되는 추위로 불영계곡에 얼음이 얼어, 맑고 푸른 하늘과 함께 신선하고 아름다운 겨울 풍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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