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903)   2018-12-31 (월) 07:50
불영사관리자   22




마음 (1903)


Stn. 1, [세존]

"뱀의 독이 퍼지면 약초로 다스리듯,
이미 생겨난 분노를 극복하는
수행승은,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 버리듯,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yo uppatitam vineti kotham/ visatam sappavi- samca osadhehi/so bhikkhu jahati oraparam/urago jinnam iva tacam puranam//

-『숫파니파타』 붓다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오늘부터 [숫파니파타-붓다의 말씀]을 중심으로 아침 마음 편지에 소개하고자합니다.
숫파니파타는 경률론 삼장의 대장경 가운데 경장에 속하는 경전으로 경장 가운데서도 <쿳다까니까야>(Khuddakaniksya)라는 소부경전(小部經典)에 속하는 경전입니다.
경전모음이라는 의미에서 경집(經集)이라고 한역하기도 합니다.

숫파니파타는 최고층의 경전으로 어느 부파에도 소속되지 않은 원형적인 가르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대 소승을 막론하고 누구나 알기 쉽게 불교의 참다운 진수에 접할 수 있도록 편찬된 것으로 법구경과 마찬가지로 역사적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경전들의 엔솔로지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빠일리성전협회에서 출간하고 전재성님이 역주하신 [숫파니파타- 붓다의 말씀]을 가지고
공부해 보겠습니다.

참으로 다사다망했던 2018년도를 마무리해야만 하는 12월 31일을 끝으로 새로운 한 해가 시작이 됩니다.

올 한해 회원여러분 참으로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값진 노고로 저 심전일운을 포함한 우리 모두는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한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가운 한파 속에 여러분들 건강 잘 챙기시고 독감 감기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가족이 함께 생강차를 잘 다려서 뜨겁게 자주 드시는 것도 추위를 이기고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몸속의 찬 기운을 내 보내고 신체 내부를 따뜻하게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차분하게 올 한해를 뒤돌아보고, 올해의 끝날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2018년 끝날 아침에 차를 마시며...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계속되는 한파에 얼음이 꽁꽁 얼은 불영지와 수각의 오늘 아침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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