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1898)


Dhp, 421.

앞에도 뒤에도 중간에도
결코 아무것도 없으니,
아무것도 없고 집착을 여읜 님,
그를 나는 존귀한 님이라고 부른다.

우전우후 (于前于後)
급중무유 (及中無有)
무조무사 (無操無捨)
시위범지 (是謂梵志)

Him I call indeed a Brahmana who calls nothing his own, whether it be before, behind, or between, who is poor, and free from the love of the world.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거짓말하는 사람은 자신을 속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속이는 것이다.
거짓말하는 사람은 남의 몸을 더럽게 하고, 마음과 입에 신뢰가 없어 그 자신조차 괴롭게 된다.
거짓말 하는 사람은 온갖 선근을 잃어버리고 자기 자신을 어리석은 존재로 만들어 선행을 잃어버리게 한다.
거짓말 하는 사람은 모든 악근을 심음으로써 선업을 단절하게 한다.
「법원주림」에서 이러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거짓말이나 거짓 행동은 그 어떠한 자신의 삶에도 다른 사람의 삶에도 이익을 주지 않는다고 간곡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과의 법칙에 따라 지은 그대로를 자기 스스로가 받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제가 제시한 네 가지 강령을 숙지하는 차원에서 복습의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 나를 바라보기,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에 감사하기,
지금 이 순간 상대의 장점 한 가지 보기
지금 이 순간 밝은 생각을 하여 밝아지기입니다.

오늘도 실천하는 하루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텃밭, 산수유 꽃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