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844)   2018-11-02 (금) 08:24
불영사관리자   20




마음 (1844)


Dhp, 367.

일체의 정신 신체적 과정 가운데
모든 것에 나의 것이라는 것은 없다.
나의 것이 없다고 슬퍼하지 않으면,
실로 그가 수행승이라 불리라.

일체명색 (一切名色)
비유막혹 (非有莫惑)
불근불우 (不近不憂)
내위비구 (乃爲比丘)

He who never identifies himself with name and form, and does not grieve over what is no more, he indeed is called a Bhikshu.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상불경 보살은 비구, 비구니와 여자, 남자, 그 어느 누구를 만날지라도 이렇게 말했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당신은 부처님이 되실 분이기 때문입니다."
"혹 당신이 저를 악한 마음으로 꾸짖고 때릴지라도 저는 당신을 존경하고 공경합니다. 당신은 명상을 하면 참된 부처님, 참된 성자가 될 수 있는 참 본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법화경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이와 같이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는 누구든지 참 본성 불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간곡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참 본성이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순수한 본래 마음을 말합니다.

마치 하늘에 먹구름이 해를 가리고 있어 해를 보지 못하는 것과 같이, 먹구름이 걷히고 나면 해는 저절로 드러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사람들의 본성도 번뇌 망상이 걷히면 저절로 본성이 드러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에게 손상을 입히거나 괴롭히거나 상처를 입혀서는 스스로가 똑 같은 괴로움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불경 보살은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를 지극한 마음으로 공경하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호흡 명상을 통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내면적인 자신의 마음에 집중 몰입해 보시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정하고 고요한 가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게 하는 응진전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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