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837)   2018-10-26 (금) 08:02
불영사관리자   9




마음 (1837)


Dhp, 360.

눈을 수호하는 것도
훌륭하고 훌륭하다,
귀를 수호하는 것도,
코를 수호하는 것도
훌륭하고 훌륭하다.
혀를 수호하는 것도,

단목이비구 (端目耳鼻口)
신의상수정 (身意常守正)
비구행여시 (比丘行如是)
가이면중고 (可以免衆苦)

Restraint in the eye is good, good is restraint in the ear, in the nose restraint is good, good is restraint in the tongue.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마음이 깨끗하면 보는 것도 깨끗하고 듣는 것도 깨끗하며, 냄새를 맡는 것도 깨끗하고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 또한 단정하고 깨끗합니다.

그러나 마음이 혼탁하거나 나쁜 생각을 하게 되면 보는 것도 듣는 것도 냄새를 맡는 것도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 또한 혼탁하리라 생각합니다.

마음을 깨끗이 하고 비우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고도의 지혜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고도의 지혜란 물질로 이루어진 이 현상 세계를 공으로 볼 줄 아는 지혜의 안목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곧 색의 본질은 본래 텅 비어 공한 것임을 알아야 그 어떠한 물질이나 시간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물질에서 자유롭고 시간이나 욕망에서도 자유로운 당당한 그러한 지혜로운 주인공의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불영사의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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