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816)   2018-10-05 (금) 08:25
불영사관리자   17




마음 (1816)


Dhp, 340.

흐름이 모든 곳으로 흘러가
덩굴의 싹이 더 무성해 진다.
그 생겨난 덩굴을 보고
지혜로써 그 뿌리를 자르라.

일체의류연 (一切意流衍)
애결여갈등 (愛結如葛藤)
유혜분명견 (唯慧分明見)
능단의근원 (能斷意根原)

The channels run everywhere, the creeper (of passion) stands sprouting; if you see the creeper springing up, cut its root by means of knowledge.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잘 이은 지붕에는 비가 내려도 빗물이 스며들지 않는 것처럼, 마음을 잘 거두고 살피는 사람에게는 탐욕이 스며들지 않는다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중생들은 네 가지 욕심 때문에 모든 병고로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네 가지 욕심이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과 교만입니다.

탐욕이 가득 찬 사람은 늙음을 가져오고, 성냄으로 화가 가득 찬 사람은 온갖 질병을 가져오며, 어리석음이 가득 찬 사람은 부모를 알아보지 못해 축생 같은 행동을 하며, 교만이 가득 찬 사람은 모든 사람들의 신뢰를 얻지 못해 그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성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네 가지 탐욕, 성냄, 어리석음, 교만을 잘 다스린다면 모든 고통은 사라지고 법희의 즐거움으로 매 순간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가을이 깊어가는 아름다운 절기에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가족들과 이웃들을 지극한 마음으로 사랑해 보시길 희망합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내가 사는 세상 또한 즐거워지기 때문입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태풍 영향으로 보슬비가 내리는 오후, 빨갛게 익어가는 석류가 깊어가는 가을을느끼게 하는 청향헌 주변의 고즈넉한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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