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814)   2018-10-03 (수) 08:11
불영사관리자   15




마음 (1814)


Dhp, 338.

나무 뿌리가 상하지 않고 단단하면
나무가 잘려도 다시 자라듯,
갈애의 경향이 뽑히지 않으면,
그 고통은 거듭해서 일어난다.

여수근심고 (如樹根深固)
수절유복생 (雖截猶復生)
애의불진제 (愛意不盡除)
취당환수고 (趣當還受苦)

As a tree, even though it has been cut down, is firm so long as its root is safe, and grows again, thus, unless the feeders of thirst are destroyed, the pain (of life)will return again and again.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세월이 길고 짧은 것은 한 순간 생각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공간이 넓고 좁은 것도 또한 한 생각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이 한가로운 사람에게는 하루가 천년보다 길게 느껴지는 것이며, 뜻이 넓고 자연을 이해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작은 방이라도 허공처럼 넓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욕심을 비우고 살아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욕심이 꽉 차 있는 한 매사가 여유가 없고 초조함과 불안함으로 자신의 인생은 고통으로 끝이 없게 됩니다.

지나친 탐욕과 욕심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임을 우리들은 명심하여야합니다.

욕심과 분노와 어리석음이 비워진 삶은 설사 가난하지만 항상 마음이 풍요롭고 설사 인기는 없지만 매사에 여유롭고 당당한 삶을 살아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주인은 당신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의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지금 이 순간 자신의 가치를 최고로 여기며 책임지는 행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빨갛게 활짝 핀 꽃무릇이 아름다운, 불영지 주변의 가을 풍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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