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812)   2018-10-01 (월) 07:58
불영사관리자   15




마음 (1812)


Dhp, 336.

세상에서 극복하기 어려운
저열한 갈애를 극복한 사람,
연꽃에서 물방울이 떨어져나가듯,
그에게 근심이 떨어져 나간다.

인위은애혹 (人爲恩愛惑)
불능사정욕 (不能捨情欲)
여시우애다 (如是憂愛多)
잔잔영간지 (潺潺盈干池)

He who overcomes this fierce threat, difficult to be conquered in this world, sufferings fall off from him, like waterdrops from a lotus leaf.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수많은 책을 읽었다고 해서 세상의 이치를 많이 깨닫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금수강산의 자연 경관을 많이 본다고 아름다움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는 것은 눈으로 보지만 근원적인 진실을 보고 읽는 것은 마음에 있기 때문입니다.

진실을 보는 마음의 눈이 없다면 수많은 책을 눈으로 읽어도 얻는 것은 지식에 불과할 것이며, 눈으로 금수강산의 경관을 아무리 많이 보아도 그 자연의 심오한 이치를 이해하기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실을 보는 마음의 눈이 있다면 단 한 줄의 글을 읽고도 세상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으며, 단 한 장면의 자연의 경관을 보고도 자연의 심오한 이치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자신의 소중한 생명에 큰 축복의 찬탄을 그리고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축복으로 찬탄해주시길 기원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평화로운 10월 첫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아침 공양 후 바라본 부처바위의 장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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