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675)   2015-05-22 (금) 08:18
불영사관리자   659




마음(675)

공연히 일으킨 한 생각으로 마음의 문을 스스로 닫는다.
본래는 텅 비어 걸림 없는 자유로운 마음 세계에서 자신도 모르게 좁고 어두운 미망의 세계로 자신을 가두어 버리고 만다.

미워할 아무런 이유도 없는데 한 생각 일으켜 미워하고, 원망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데 한 생각 일으켜 원망한다.
미움 원망 갈등으로 얼마나 오랜 시간 스스로 마음을 닫고 괴로워하며 아파했는가...

공연히 일으킨 한 생각에 맑은 마음은 흐려지고, 그 한 생각 때문에 끝없이 집착하고 미워하고 원망하는 강을 건너지 못했다.

이제는 한 생각을 잘 다스려서 그 어떠한 경계가 오더라도 무심히 흘려보내야 한다.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도 내가 하는 것이며, 나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도 사실은 내가 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행위를 통해 보여 진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을 기억하여....

모든 일체는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니, 어제 일은 흘러가는 강물에 흘려보내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 몰입하여 매 순간 좋은 생각 훌륭한 행위로 내 인생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가자.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마음이 밝아야 세상도 따라서 밝아집니다.

이 시대 함께 하는 귀한 생명 존재들에게 찬탄과 축복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생명 존재들을 지극히 존중하며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했을 때, 마음의 평화는 찾아오고 남북통일 또한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 드립니다.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을 지극한 마음으로 경하드리고 감사드리며...

불영사회주 심전일운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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