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684)

부처님 나라 인도에 대하여-(55)

2) 수자타 여인의 집터 / Sujata Garh

불소행찬(佛所行讚) 가운데 아라남울두남품(阿羅藍鬱頭藍品) 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寂靜離老死 第一離諸垢
如是等妙法 悉由飮食生

그러므로 고요함은 늙음과 죽음 여의고
무엇보다 으뜸으로 모든 번뇌 여읜다.
이와 같은 따위의 묘한 법들은 모두
다 음식으로 말미암아 생기네라고 하였다.

思惟斯義已 燥浴尼連濱
浴已欲出池 嬴劣莫能起

이렇게 이치를 생각한 뒤에
니련선하 물에서 목욕하였다.
목욕하고 못에서 나오려 하였으나
몸이 너무 쇠약해 일어날 수 없었네.

天神按樹枝 擧手攀而出
時彼山林側 有一牧牛長

천신이 나뭇가지를 늘어뜨려
손을 들어 휘어잡고 빠져 나왔다.
그때 그 산림곁에는 어떤 소먹이는 어른이 있었다.

長女名難陀 淨居天來告
菩薩在林中 汝應往供養

그의 맏딸 이름은 난타라 하였는데 정거천이 그녀에게 와서 말했다.
지금 보살이 숲속에 계시니
너는 마땅히 가서 공양을 올려라

難陀婆羅闍 歡喜到其所
手貫白珂釧 身服靑染衣

그때 난타바라사는 기뻐하며
그곳에 나아갔다.
손목에는 흰 구슬 팔찌 끼고
몸에는 푸른 물들인 옷 입었는데

내일 계속 됩니다.

만결회원여러분!
세상을 창조하는 힘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인생을 창조하는 힘 또한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 우주에 절대자가 있어서 이 우주를 창조하거나 사람들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자기 마음의 큰 힘을 믿고 하루를 멋지게 설계하고 그 설계한대로 실천해 보시길 희망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mind)로 자신의 삶을 멋지게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데 집중 몰입하시길 응원합니다.

불영사에서는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세상을 평화롭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주제로 거행합니다.

이번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하여 각자의 마음을 밝히고 세상을 고통이 없는 평화로움으로 이끌어 가시길 간절히 발원합니다.

- 봉축 법요식 안내 -

- 일 시 : 2018년 5월 22일(화) / 식전 행사: 9시40분 / 법요식: 10시
- 장 소 : 불영사 대웅전
- 문 의 : 불영사 종무소(전화 054-783-5004, 782-9281)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대웅전 앞에 설치한 점등된 연등의 장엄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