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640)   2018-04-06 (금) 08:28
불영사관리자   117




마음(1640)


부처님 나라 인도에 대하여- (13)

6), 바라나시의 초전설법지 사르나트 녹야원

사르나트에는 다마라지까 스투파(Dharmarajika Stupa)라는 부처님의 사리탑이 있었지만 지금은 기단부만 그 흔적을 대신하고 있다.

영국 식민지 시절인 1794년 바라나시 지방 장관을 역임하였던 자가트 싱이라는 관리가 자신의 저택을 짓기 위하여 이 탑을 허물어 버렸다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이 탑에서 사리호가 나오자 갠지스강에 버렸다고 전하고 있다.

다만 그때 사리호를 보관하던 사리함은 뉴델리 국립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스투파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의 사리 또는 유품을 봉안하는 탑을 말하며 후대에 이르러서는 부처님의 사리나 유품 대신에 경전을 보관하거나 불상을 보관하기도 한다.

스투파는 한역하여 탑(塔),탑사(塔寺) 탑묘(塔廟), 불탑(佛塔) 등으로 나타낸다.

특히 인도 불교사에서는 부처님과 부처님 제자들의 수행하였던 장소에 이를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스투파를 건립하였다. 기원전 3세기경에 아소카 대왕이 기존의 불사리탑을 헐어 이를 인도 곳곳에 수많은 사리탑을 세우기도 하였다.

다마라지까 스투파는 그 높이만 하여도 30m 정도였다고 하므로 위엄이 있는 스투파였지만 지금은 겨우 기단부만 남아 있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사르나트에는 아소카 대왕의 석주가 있다. 석주는 비록 부러져서 안타까움을 더하지만 석주 위에 있던 4사자상은 사르나트 고고학 박물관에 있으며 현재 인도의 국장(國章)으로 쓰이고 있는 4사자상이다.

아소카 대왕은 석주에 명문(銘文)을 하였는데 이는 "승가는 누구에 의해서도 분열될 수 없음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만약 어떤 비구 비구니라도 이 승단의 화합을 깬다면 그는 흰옷을 입고 승단에서 축출되어야 한다. 이는 승단의 화합을 유지하는 금계(禁戒)이다."라고 아소카 대왕의 칙령(勅令)이 새겨져 있다.

내일 계속 됩니다.

만결회원여러분!
매 순간 완전히 깨어 있을 때 자신의 본질인 마음과 만나게 됩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여러분 더욱 힘 많이 내시고 따뜻하고 평온한 하루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량하고 고요한 봄날 아침에 ..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쿠시나기르 부처님 다비터에 건립된 라마브하르 스투파를 순례단이 석가모니 정근을 하며 탑돌이를 하는 장면입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마음(1641) 
마음(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