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1638)   2018-04-04 (수) 07:57
불영사관리자   18




마음(1638)


부처님 나라 인도에 대하여- (11)

4), 바라나시의 초전설법지 사르나트 녹야원

1835년에는 이 탑에서 5세기경의 브라흐마 문자(Brahmi script)로 쓰인 석판의 법신게(法身偈)가 발견 되었는데 이를 한역하면 다음과 같다.

제법종연생 (諸法從緣生)
시법연급진 (是法緣及盡)
아사대성왕 (我師大聖王)
시의여시설 (是義如是說)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서 생겨나는 것이며, 인연이 다하면 사라지는 것이다.
나의 스승은 석가모니 부처님이시고 이것이 그분의 가르침이시네.

우리는 이쯤에서 법륜(法輪)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을 지칭하는 것일까
하고 알고 넘어가야 이번 순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법륜은 불법을 수레바퀴에 비유한 것이다.
수레는 굴러가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듯이 부처님의 가르침도 전해주지 않으면 진흙 속의 금덩이와 같아서 무용지물이다. 그러기에 법륜은 진리와 포교를 동시에 말하는 것이다.

부처님을 법륜에 비유한다면 법륜왕(法輪王)이 되는 것이다.
36권 본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에 보면 나는 이미 헤아릴 수 없는 겁 가운데 전륜왕의 지위를 버리고 법륜왕이 되어 염부제에서 궁녀와 오욕락을 여의었다는 말씀이 있다.

我已於無量劫中 捨轉輪王位
爲法輪王 於閻浮提 現離淫女
五欲之樂

또한 부처님의 음성을 법륜음성(法輪音聲)이라고 하는 것은 곧 부처님께서 설법하시는 목소리를 그렇게 비유한 것이다.
그러므로 법륜을 굴리어 중생을 제도하는 것을 법륜전(法輪轉)이라고 하는 것이다.
법화경 종지용출품 게송에 보면 다음과 같은 게송이 있다.

내일 계속 됩니다.

만결회원여러분!
인생 삶의 모든 것들을 찬탄하고 찬미하는 자세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살아 있음에 더욱 감사와 축복을 보내고, 함께하는 생명 존재들을 예경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매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현실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무한 공경심을 보내 보시길 바래 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하루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청정하고 조용한 봄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불영사 칠성각 앞의 활짝 핀 자목련의 화사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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