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1780)


Dhp, 305.

홀로 앉고 홀로 눕고
홀로 걸으면서 싫증내지 말고
홀로 제어하는 자가
숲속에서 즐기는 님이 되리라.

일좌일처와 (一坐一處臥)
일행무방일 (一行無放逸)
수일이정신 (守一以正身)
심락거수간 (心樂居樹間)

He alone who, without ceasing, practices the duty of sitting alone and sleeping alone, he, subduing himself, will rejoice in the destruction of all desires alone, as if living in a forest.

-『법구경 진리의 말씀』에서-

만결회원여러분!
여러분이 생각하는 여러분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을 때 당신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진정 고통스런 감정이 있다면 지금 바로 내려놓아야 자신이 편안해 짐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은 움직이는 영상과 같다고도 합니다. 잠시도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을 명확하게 바라보기 혹은 자기 자신에게 질문해 보기를 통하여 움직이는 몸과 마음을 잘 관찰하여 컨트롤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자신의 마음이 감사함으로 행복함으로 가득 채워 가시길 기원합니다.

왜냐하면 오늘 지금 이 순간의 한 생각이 당신의 인생을 온전히 창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거센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주변의 위험한 곳을 잘 확인하고 안전하게 대비하여서 태풍의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참선도량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하안거 3일 기도 둘째 날 아침에...

불영사 회주 심전일운 합장.

* 위 사진은 햇빛 화사한 한낮, 응진전 주변의 아름다운 여름 풍광입니다.